-
항공업계 두 거물의 퇴장···몰락 전조는 '형제의 난'
한국을 대표하는 두 국적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두 항공사의 최대주주이자 오너가 하루 차이로 대표이사직을 내놓게 되면서다. 국민연금 등의 반대로
-
[이슈추적] 산은, 구조조정 하랬더니 돈만 퍼줬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KDB산업은행이 현대상선을 자회사로 편입하기 전인 2016년 5월. 회계 실사를 맡은 삼정회계법인은 고작 그해 연말 실적도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
-
정치권·노조·지역 민심에 '흔들'…한계 달한 産銀 구조조정
올해 3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KDB산업은행이
-
이동걸 “아시아나항공 급격히 나빠지면 개입 … 열심히 모니터링 중”
이동걸. [연합뉴스] 이동걸(사진) 산업은행 회장이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거론되는 아시아나항공을 주시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 회장은 2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
"아시아나, 급격히 나빠지면 개입···열심히 모니터링중"
“아시아나항공이 급격히 나빠지면 바로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의 얘기다. 이 회장은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경
-
[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아시아나항공 '밥 한끼'가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
전방위 수사 움직임 속 유동성 위기까지 불러…연말 만기 차입금만 1조9000억원, 경영권 ‘흔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7월 4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
-
주인 바뀐 금호타이어 새출발…더블스타 투자절차 마무리
금호타이어가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와의 투자 절차를 마무리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6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차이융썬(柴永森) 더블스타 회장과 장쥔화(张军华)
-
"연봉 8000만원으로 1명보다 2명 뽑는게 광주의 시대정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폐쇄된 군산 GM공장을 떠올렸습니다. 광주에 완성차공장 설립이 가시화된 것은 간절한 한국 젊은이들의 부름에 현대차가 응답한 것입니다
-
금호타이어, 전투기용 타이어 사업 매수자 찾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월 30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
-
은행들 1분기에도 실적 잔치…대출 늘며 이자 장사 잘한 덕분
주요 금융그룹과 은행이 올해 1분기에도 장사를 잘해 실적 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뿐 아니라 기업 대출이 늘면서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하나금융그
-
[단독] 번번이 회계 규정 무시 … 증시 덮친 ‘차이나 리스크’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디에스티로봇(전 동부로봇). 대통령상도 받은 이 강소기업은 2015년 중국 자본(베이징링크선테크놀러지)에 매각됐다. 새 경영진은 또 다른 중국계
-
[단독]중국이 인수한 한국기업 분식회계?…증시에 '차이나 리스크'
중국지도. 지난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디에스티로봇(전 동부로봇). 대통령상도 받은 이 강소기업은 지난 2015년 중국 자본(베이징링크선테크놀러지)에 매각됐다. 새 경영
-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광장 1년 4개월 만에 철거
금호타이어 파업광장이 1년 4개월여 만에 철거됐다. [연합뉴스]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찬성한 금호타이어 노조가 3일 ‘파업광장’을 해체했다. 파업광장은 2016년 12
-
[시황]국내 증시도 하락장…해외 매각 합의 금호타이어 3일째 급등
3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240만원 아래로 미끄러졌다.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57포인트(0.84%) 하락해 242
-
[시황]"한한령 해제" 유커 돌아오기도 전에 주가부터 들썩
중국이 '한류 제한령(한한령)'을 완화한다는 소식에 2일 유커, K-POP 등 관련주가 급등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도 함께 온기가 돌았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
[사설] 금호타이어 노사가 보여준 한국GM의 갈 길
금호타이어가 기사회생의 전기를 맞이했다. 극적인 반전은 정부의 확고한 구조조정 원칙론에서 비롯됐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자율협약 종료 당일인 지난달 30일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거
-
[뉴스분석]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확정 … 중국 공장 정상화 시급
58년간 타이어 제품 하나로 매출 3조원의 기업이 된 회사, 직접 고용 5000명(국내 기준)에 협력업체까지 3만 명의 일자리에 기여하고 있는 회사. 그런 금호타이어가 청산되는
-
148대 145…범진보vs범보수 팽팽한 4월 임시국회 내일 시작
추가경정 예산(추경), 개헌, 남북 정상회담 등 첨예한 정치 현안을 다룰 4월 임시국회가 열린다. 2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시작으로 여야의 치열한 ‘밀당’이 시작된다. 가장 큰
-
회생의 길 접어든 금호타이어…완전 정상화 위한 3가지 조건
58년간 타이어 제품 하나로 매출 3조원 기업이 된 회사, 직접 고용 5000명(국내 기준)에 협력업체까지 3만명의 일자리에 기여하고 있는 회사. 그런 금호타이어가 청산되는 상황
-
[속보] 금호타이어 노조 해외매각 투표 찬성 가결
금호타이어 노조 조합원이 1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운동장에서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찬반투표에 참여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뉴스1] 금호타이어 노조가 중국 더블스
-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노사정·채권단 극적 타결
조삼수 노동조합 대표지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부터)이 3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만나 해외매각에 합의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금호타이
-
금호타이어 노사정·채권단, 中 더블스타 해외매각 합의
30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금호타이어 노사, 채권단, 노사정이 긴급간담회를 진행해 '더블스타로 자본유치 및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하고 이를 발표하고 있다
-
해외 매각 노조 찬반 투표 앞두고…상한가 간 금호타이어
30일 금호타이어 주가가 가격 제한폭(30%)까지 치솟았다. 해외 매각 반대 입장을 고수하던 노동조합이 찬반 투표로 방향을 틀면서다. 이날 금호타이어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
[오후브리핑]뉴욕타임스, 유관순 열사 부고 기사 낸 이유는
2018년 3월 30일 오후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FTA 서명을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